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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國格을 높여야 국가경쟁력 살아나"
세계적 지휘자 정명훈, 인간 배아(胚芽)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한 황우석 서울대 교수, 한승수 전 유엔총회의장, 구삼열 아리랑TV 사장, 이호수 한국IBM 기술연구소장이 12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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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가 대폭락] 내수 기업 악! 소리 난다
삼성전자는 달러당 환율이 30원 오르면 어림잡아 분기마다 3000억원의 돈을 더 벌 수 있다. 분기마다 100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하기 때문이다. 그런데 환율은 1분기 말 달러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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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일본發 특허전쟁 대비 기업·정부 적극 공조를
우리 기업들이 첨단제품 수출을 늘리고 이를 통해 일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하루빨리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전략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. 기업이 21세기 맞춤형 지적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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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글로벌CEO '한국에 주는 쓴소리'
*** 고어텍스 亞太지역 사장 "섬유산업 高附價만이 살길" "한국 섬유산업은 고부가가치 부문에서 경쟁력을 찾아야 합니다." 지난 5일 방한한 앤드루 워렌더 고어 아시아.태평양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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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산업 업종마다 '빅3 시대'…전체 순익 97% 차지한다
국내 산업 구조의 지각변동은 업종의 대표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. 모든 산업은 거대기업 3개가 시장을 주도한다는 이른바 '빅3'의 법칙이 국내 산업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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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한국경제, 4대그룹이 이끈다
올 들어 상장 기업들이 발표한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7조8468억원이다. 지난해보다 89.7% 증가했다. 그러나 이 가운데 77.8%나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투자액(6조1088억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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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닥 시장 확 달라졌다
폭발적인 외국인 매수세 속에 코스닥 시장이 급상승하면서 1999년 이후의 급등 장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. 그러나 오늘의 코스닥 시장은 4년 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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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이닉스 독자생존 가능"
반도체 경기 호황이 지속되면서 하이닉스의 독자생존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. 하이닉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로버트 팰런 행장은 20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"세계 반도체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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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1위 국산, 10년새 35% 줄어
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국산 제품의 품목수가 지난 10년 동안 35%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말 현재 1위 품목은 53개에 그치고 있다. 반면 미국.중국 등은 품목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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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기업 CEO들 잇단 기자간담회
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 사장을 비롯, 인텔.현대정보기술.엠텍비전 등 국내외 정보기술(IT) 최고경영자(CEO)나 부사장이 8일 각각 기자 간담회를 했다. ▶ 이기태 電子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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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통계로 본 경제] 평균실업률 2배 넘는 청년실업률
청년실업 문제는 4.15 총선에서도 이슈다. 정당들이 앞다퉈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. 사회.경제적으로 심각한 현안인 데다 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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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경제는 '先憂後樂' 자세로
온 나라가 탄핵정국의 소용돌이에 빠져 경제가 실종된 느낌이다. 이런 와중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여 그나마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. 실제로 수출 증가세는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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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으로 세상보기] 기초과학 왜 중요한가
올해는 전자공학 100주년이다. 영국의 과학자 존 앰브로즈 플레밍이 2극 진공관을 발명한 것이 1904년인데, 이것은 곧 정류.증폭.발진이 가능한 3극 진공관으로, 3극 진공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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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삼성전자 주가? 노키아에 물어봐"
"삼성전자를 사려면 먼저 노키아를 눈여겨봐라-."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미국 인텔 등 반도체 업체보다 휴대전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핀란드의 노키아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 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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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美상의, 자국서 '코리아 세일즈'
"경제적 역동성이 넘치는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." 주한 미상공회의소(AMCHAM.암참)가 미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 '다이내믹 코리아, 허브 오브 아시아' 행사에 몰린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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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번에는 코스닥" 외국인 매수 폭발
외국인의 '바이 코스닥' 열기가 뜨겁다.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22거래일 동안 순매수행진을 계속하며 총 3683억원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.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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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이공계 살리기 왜 중요한가요
▶김희준 교수(서울대 화학과) 지금은 세계의 모든 나라가 과학기술을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. 선진국일수록 더욱 그렇다.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공계에 대해 기피 현상이 심화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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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기업들 "삼성전자 배우자" 벤치마킹 경쟁
일본 경제계에 삼성전자 배우기 바람이 거세다. ▶삼성 일본 현지법인인 일본삼성이 도쿄(東京)도심인 롯폰기(六本木)에 준공한 최첨단 사옥 '롯폰기 T-큐브'삼성전자는 최근 수년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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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10년전 그리고 10년후
10년 전 오늘, 국회는 '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' '정치자금법 개정안' '지방자치법 개정안' 등 정치관계 3개 법안을 통과시켰다. 이와 관련해 당시 본지 사설은 이런 논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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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주식회사 대장정] 1. 중화인민공화국 주식회사
▶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21세기 빌딩. 정보기술(IT).생명공학(BT) 등 첨단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터(창업 육성센터)로 쓰기 위해 시 정부가 지었다. 건물 앞 광장은 '21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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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경제포럼] 新성장산업 육성 어떻게
중앙일보 경제포럼 제3차 토론회는 지난달 26일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을 객원 연사로 초대했다. 발제 제목은 '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혁신주도형 산업발전전략'이었다.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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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대통령 1년] 4. 국가경쟁력 관련 일지
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"한반도는 동북아의 물류와 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"고 말했다. 이에 따라 설치된 동북아 경제 중심 추진위원회는 인천공항.부산항.광양항의 집중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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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
1. 배 경 ○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-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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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이용자 3천만명…우리 사회 어떻게 변했나
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치달은 2002년 12월11일 오후 6시. KT 광화문지국에는 비상이 걸렸다. 갑자기 인터넷 트래픽이 급상승한 것이다. 지국의 서버는 거의 다운될 지경이었다